괴산군소식

괴산, 느티울 마을여행으로 지역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다!

꺽정님 2024. 9. 25. 09:38

괴산, 느티울 마을여행으로 지역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느티울 마을여행으로 괴산온마을배움터 활성화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이 괴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느티울 마을여행’을 9월 24(화)과 10월 10일(목) 양일간 온마을배움터 교사네트워크, 희망 교직원, 마을활동가 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온마을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느티울’은 괴산을 상징하는 느티나무를 뜻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괴산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교육활동이기 때문에 느티울이라고 명명했다. 

특히, 마을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와 마을이 이어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역사와 문화 탐방, 교사와 마을활동가의 협력,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지역자원 활용이다. 

괴산행복교육지구 온(溫)마을 자원지도를 활용하여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마을여행 프로그램에 활용한다.

 마을 여행으로 괴산읍의 홍범식 고가, 만세운동비, 옛 시장길과 연풍면의 연풍순교성지, 향교, 연풍리 마애불, 수옥폭포 등 괴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다양한 장소를 탐방한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손희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이해 증진을 위해 학교-마을 연계 강화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