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면 자율방범대, 청소년 음주 계도 및 산불예방활동 추진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 장연면 자율방범대(대장 김종봉)는 지난 31일, 청소년 음주 및 흡연 예방 계도와 함께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른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자율방범대원과 장연면사무소 직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연면 일대 식당과 마을을 돌며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 활동을 진행했고, 차량 가두방송과 불법 소각·입산 통제 구역 단속, 야간 순찰 등 산불예방 활동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김종봉 대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산불 예방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경희 면장도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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