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식 괴산군, 치유농업사 양성 지원…농업·농촌 가치 높인다 꺽정님 2025. 2. 24. 08:24 괴산군, 치유농업사 양성 지원…농업·농촌 가치 높인다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3월부터 치유농업사(2급) 양성과정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치유농업은 다양한 농업 및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하며,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치유농업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관련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치유농업사(2급) 자격증은 국가자격으로, 지정된 양성기관(전국 19개소)에서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등 총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농촌진흥청이 시행하는 1·2차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괴산군의 이번 사업 대상자는 2025년 1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5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교육과정을 최종 이수한 후 교육비 일부(65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치유농업 양성기관의 교육생으로 등록한 후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확인증, 교육비 납입증명서 등을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치유농업의 발전과 농업·농촌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현재 12개소의 치유·농촌체험 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농업 활성화 정책이 추진될 전망이다. 저작자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