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명덕초 김주완,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양궁 종목 두 개 메달 쾌거 제54회 전국소년체전 개인 동메달, 단체 은메달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명덕초등학교(교장 조완원) 6학년 김주완 학생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종목에서 개인 동메달과 단체 은메달을 동시에 거머쥐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김주완 학생은 남자 초등부 개인전 30m 경기에서 침착하고 정교한 실력을 발휘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대회 단체전에서도 충북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 군은 한 발 한 발 집중력을 잃지 않고 활을 쏘며 강한 멘탈과 기술력을 동시에 증명했다.
안정적인 자세와 흔들림 없는 사대 태도는 지도자들과 심판진으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완 학생은 "오랫동안 연습해온 결과가 이렇게 메달로 이어져 정말 기쁘고, 함께 훈련해준 친구들과 지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선수를 지도한 박기현 코치는 “김주완 학생은 평소에도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며 집중력이 뛰어난 선수다. 이번 대회는 그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라고 격려했다.
한편, 괴산명덕초등학교는 학교 스포츠클럽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지역 양궁 꿈나무 육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