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노원래] 송인헌 군수가 2025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25일 소수면을 방문하고 군정 성과 및 군정 운영을 설명했다.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 앞서 이재순, 유대형, 신태숙, 차동열 씨는 송인헌 군수로부터 모범 군민 표창을 받았다.
윤두경(이장), 우문상(전 리우회장) 씨는 각 1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2025년 읍·면 순방길에 나선 송인헌 군수는 소수면 방문에서 군정 설명과 군정 운영에 대하여 직접 설명했다.
송인헌 군수는 먼저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정부 사업 144건, 총 7,346억 원 확보, ▲역대 최대 규모 지방교부세 감소에도 주민 혜택 사업 중심으로 예산 편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 및 기업 투자 유치로 지역발전 도모 ▲관광 투자 협약: 3,300억 원 ▲균형 발전 기업 투자 협약: 2,565억 원 등을 2024년도 군정 성과로 설명했다.
이어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지표 달성 목표로 1조 원 예산 시대 개막 ▲연간 1천만 명 관광객 유치 ▲1천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괴산군 인구 4만 명 회복
인구 증가 및 복지 정책, 출산 및 육아 지원 ▲출산 장려 및 가정 지원 확대 ▲셋째 아기 출생 비중 증가: 17% → 35% (2022년 대비 2024년) ▲어린이 행복 수당 신설: 만 8세~12세 월 5만 원 지원 ▲유기농 꾸러미 및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시행 ▲청년 정착 지원 ▲괴산 형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추진 (최대 6,900만 원 지원) ▲청년 배움 지원 사업 운영 ▲신혼부부 정착 장려금: 5년간 최대 2,500만 원 지급
노인 복지 정책 ▲괴산 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 ▲경로당 운영비 30% 인상 ▲점심 식사 도우미 지원 확대: 11개소 → 110개소 ▲노인 일자리 확대: 1,318명 → 1,505명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 만 65세 이상 → 만 60세 이상 ▲노인·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수리 지원 확대 (연 최대 15만 원 지원)
지역발전 및 기반 시설 확충, 도시개발 및 주거 환경 ▲미니 복합단지 조성 및 분양 시작 ▲2,300세대 신규 주거시설 확충 ▲LH 행복주택(350호), 공공분양(436호), 민간 분양(394호) 추진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추진 (서산 괴산 울진) ▲체육공원 조성 (195억 원) ▲괴산 반다비 체육관 신설 (150억 원) ▲군립도서관 건립 (120억 원) ▲군립 치매 전담 노인 요양원 건립 (76억 원)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 (433억 원 투입, 유수율 89.4%로 향상) ▲시계탑 사거리 회전 교차로 조성 (52억 원) ▲하수도 보급률: ‘23년 53% → ‘28년 78% (25% 증가)
농업 경쟁력 강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2024년 555명 → 2025년 684명 (129명 증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신축 (30억 원) ▲농기계 임대 사업소 확충 3개소 추가 신축 (칠성, 문광, 부흥 → 총 12개소)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 (1인당 연 60만 원)
체류형 관광 및 스포츠 산업 육성 및 관광산업 활성화 ▲대규모 휴양·관광 인프라 조성 ▲골프장·리조트 복합 휴양시설 (민자 3,300억 원) ▲박달산 자연휴양림·레포츠 단지 (213억 원) ▲설우산 자연휴양림 (86억 원) ▲지역 특색 관광지 개발 ▲천년 한지 쉼터 (68억 원) ▲조령 4관문 하늘 숲 정원 (180억 원)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정비 ▲백두대간 휴양 관광띠 구축 ▲동진천·성황천 관광 활성화 사업 (180억 원)
스포츠 산업 육성 체육 인프라 확충 ▲청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80억 원) ▲씨름 전용 훈련장 (40억 원) ▲괴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170억 원) ▲읍·면별 다목적체육관 5개소 신설 (244억 원) ▲전국 체육대회 유치 (총 40건) ▲전지훈련 유치 및 스포츠 꿈나무 육성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 ▲점포 환경 개선 (70개소) ▲LED 간판 지원 사업
군민 생활 및 행정 혁신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보급 ▲군민 안전 보험 보장 항목 확대 (23개 → 26개)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감면 (2025년 상반기 시행) ▲자연재해 위험 지역 정비사업 (14개소, 총 2,588억 원) ▲지적 재조사 문자 알림 서비스 도입 ▲행복택시 운행 마을 확대 (31개소 → 34개소) 등 2025년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은 농업군이지만 농업에만 매달릴 수는 없다며 괴산군의 자랑인 산자 수려한 자연을 이용하여 관광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송 군수는 그 어느 사업보다 외국인 근로자를 우리 농촌에서 활용하여 26억 원이라는 인건비 절감을 한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면서 올해에도 19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 입국을 위해 3월 4일 캄보디아를 방문한다고 했다.
이어 소수면 추진 현안 사업으로 김치 원료 공급단지 구축 사업, 소수 다목적체육관, 가장골 복합정원, 설우산(눈비산) 자연휴양림 조성, 청년임대주택 지원 사업, 충북 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산림 에너지 활용 스마트 팜 조성, 숲 교육 체험단지 조성, 명덕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사업, 길손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고마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사업 추진을 설명하고, 오늘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폭넓은 의견 수렴과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즉답과 함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에도 지역의 어려운 사업을 하나하나 차분하게 진행하겠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풍요로운 괴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수렴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인헌 군수의 군민과의 대화는 25일 소수면을 끝으로 11개 읍면의 군수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