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괴산호국원,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 개시

국립괴산호국원,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 개시 
제2묘역 자연장 개시, 제1묘역 자연장 만장 이후 681위 안장능력 확충
개별식별형 자연장, 기존 제1묘역 공동표지석 자연장과 차별화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국립괴산호국원(원장 정백규, 이하 ’괴산호국원‘)은 8월 1일(목)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유가족 편의 및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간이접수처를 원내 현충관 입구에 설치하였으며, 안·이장 유가족의 필요 서류 작성 및 접수를 안내한다.

안·이장은 화장한 유골을 한지 유골함에 이관 후 잔디 아래 안장하는 방식(잔디장)이며, 제1묘역 자연장과 다르게 안장된 위치 개인표지석에 식별표가 부착된다. 

아울러 품격있는 안장의식을 위해 이장의 경우에는 평일 14위, 주말(공휴일) 10위로 제한된다.

한편, 국립괴산호국원은 제1묘역에 국립묘지 최초로 자연장을 운영하여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립괴산호국원 관계자는“이번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 개시를 통해 자연회귀의 친환경적 안장방식 장묘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