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5일, 청천면에서는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매달 15일, 청천면에서는 특별한 일이 벌어집니다.
“매달 15일은 쉽니다.“
매달 15일, 경로당을 찾는 미용사가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오숙희씨(69) 이다.
오씨는 매달 한 번씩 청천면에 있는 마을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무료로 이발·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도 청천면 송면리 경로당을 찾아 20여 명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고,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은 오지 못한 분들의 집까지 찾아가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오씨는 '별일 아닌 일'이라며 ”오히려 어르신들이 나한테 더 좋은 기운을 주신다"고 말했다.
한편 오씨는 남편 조창식 부성2리 이장과 함께 청천면 봉사단체인 매봉클럽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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