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최근 이상고온 및 열대야 현상으로 벌 쏘임‧벌집제거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벌 쏘임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밝은 계열의 옷 착용 및 소매가 긴 옷 착용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 등 사용 자제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 이탈 ▲ 눈에 보이는 벌침은 카드 등 납작한 물건으로 조심스럽게 밀어내 제거하기 ▲벌침이 없거나 제거한 후에는 쏘인 부위를 깨끗이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기 등이다.
또한 벌집제거 임무 수행에 나서는 현장 대원들을 대상으로 벌 쏘임 사고 예방 및 현장대원 안전관리 강화교육을 시행하는 등 소방공무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벌 쏘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들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만약 벌에 쏘여 과민성 쇼크 증상을 보일 경우 지체없이 119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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