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을 그리다」 서양화 동아리

「괴산을 그리다」 서양화 동아리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난 2월 21일부터 괴산군 일반농산어촌사업 완료지구 및 사업지구 8개 읍면에서 62개 동아리(단체) 회원 1,407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괴산을 그리다」 서양화 동아리 회장 김현숙 외 18명의 회원은, 지난 3개월 동안 서양화 그림을 배우고 익힌 후 유화와 드로잉 및 아크릴화 50점과 재능나눔 활동으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나무 문패 29점을 괴산읍 소재「괴산허브센터 1층 전시장」에 2024. 5. 29일부터 전시하여, 허브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서양화 그림과 문패 전시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서양화 동아리 회원이 직접 제작한 재능 나눔의 문패는 전시회가 끝나면 괴산군 소수면 수리2구 안골마을 29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괴산을 그리다」동아리 김현숙 회장은 ‘처음 유화를 접한 회원이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작품 전시와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매우 행복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주관한 괴산군과 시행기관인 지역활성화센터 관계자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터뷰에 응하였다.    

시행기관인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센터장 송재경)는‘이번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 귀촌·귀농 주민과 원주민과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문화 예술 복지 혜택이 열악한 괴산군민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괴산군이 주관하고 괴산군지역활성화센터가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29일까지 15일간 괴산군 홈페이지와 11개 읍면에 공모를 안내한 후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