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등학교,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 형성을 위한 아침독서 마라톤 프로그램 운영

괴산고등학교,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 형성을 위한 아침독서 마라톤 프로그램 운영
-읽은 책의 양을 거리로 환산, 목표 달성 학생에게 완주 인증서 수여
-‘리더스 하이’학생 독서지원단 주축으로 학교 내 독서 문화 확산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고등학교(교장 강대훈)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인문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2025년 3월 24일(월)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8시 10분부터 20분간 아침독서 마라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독서 마라톤은 매일 아침 여울서가(학교도서관)에서 자율적인 독서 시간을 갖고, 읽은 책의 쪽수를 거리로 환산하여 목표를 완주한 학생에게는 완주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는 ‘리더스하이’ 학생 독서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며 학생 독서 지원단은 아침독서 마라톤 이외에도 독서캠프, 등굣길 독서캠페인 등 여러 독서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고 책읽는 학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독서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아침 독서 시간을 가지면 독서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이는 결국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독서 마라톤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읽어나가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끼고, 독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괴산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정책’의 취지에 맞춰 학생들에게 자발적인 독서참여를 유도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 내 독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