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노인복지관『어르신 위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괴산군노인복지관『어르신 위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어르신 낙상 사고 막는다! 괴산군노인복지관 낙상 예방 위한 안전주거 집수리 서비스 본격 추진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은 지역 내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감동과 함께하는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안전주거 집수리 지원사업’을 올해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안전주거 집수리 서비스는 낙상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까지 총 181가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괴산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의 낙상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이나 노후 된 주거환경으로 인해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끄럼 방지 매트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182호로 선정되어 안전주거 집수리서비스를 받은 장연면에 거주하는 신 모 어르신은 “자택에서 넘어져 무릎 골절로 큰 불편을 겪었는데, 방 입구마다 안전손잡이를 설치해주고, 높은 현관 턱을 낮춰주셔서 이동할 때 넘어질 걱정 없이 훨씬 안전하고 편해졌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괴산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주거집수리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돌봄소통 창구와 괴산군노인복지관(☎ 043-834-3411)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