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노인복지관, "따스한 봄날, 꽃차 나눔으로 전하는 행복"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은 3월 13일(목), 꽃수다 문화협회와 꽃나눔 봉사단이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꽃차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꽃차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봄의 따뜻한 정취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꽃차를 마시니 몸도 따뜻해지고 마음도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이렇게 따뜻한 나눔이 자주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예쁜 꽃이 담긴 차를 보니 보는 눈도 즐겁고 기분까지 화사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꽃수다 꽃차 나눔봉사'의 박미향 대표는 "어르신들이 꽃차를 마시며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이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꽃차 나눔 봉사는 단순한 차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괴산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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