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노인복지관, 2023년 ‘존엄한 삶의 마무리, 웰다잉 프로그램’ 수행기관 선정

괴산군노인복지관, 2023년 ‘존엄한 삶의 마무리, 웰다잉 프로그램’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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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은 올해 3월 진행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존엄한 삶의 마무리, 웰다잉 프로그램 전국 확산사업’ 공모전에 선정되어,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에서 웰다잉(Well Dying) 사업을 처음 진행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죽음’에 대한 주제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겠지만 전국적으로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는 본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6월 19일(월)부터 포문을 열게 되었다.

 

본 사업은 노년의 삶 및 죽음 이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및 임종체험, 인생회고 등 매주 월요일마다 총 10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동년배 서포터즈 조직 구성하여 지역사회 내 캠페인 활동을 통한 웰다잉 인식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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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빨라진 고령화가 웰다잉 문화를 트렌드로 이끌고 있다. 괴산군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였고 노인문제는 획일하지 않은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존엄함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기반 조성을 위한 웰다잉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 본 사업 진행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의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