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새마을회, 화재피해 새마을지도자 방문 위로

괴산군새마을회, 화재피해 새마을지도자 방문 위로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군새마을회(회장 김종성)는 지난 12일 화재로 집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괴산읍 검승리 새마을지도자 가정을 찾아 슬픔을 나누고 어서 털고 일어나길 기원하며 15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위로금은 김종성 회장,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회장 정상덕), 괴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임정숙)의 각 회장과 11개 읍면새마을회에서 십시일반 마음을 담아 마련하였으며, 현장에 청정괴산청년연대(회장 정승환)도 함께 찾아 위로하였다.

 김종성 회장은 ”이번 겨울은 유독 매서운 추위와 폭설로 인해 어느 해보다도 힘든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데 화재로 인해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새마을지도자를 보며 너무나도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억누를 수 없다.

 이에 우리 괴산군새마을회와 예하단체, 각 읍면 남녀새마을회에서 마음을 담아 위로금을 전달하였는데 힘내시고 빠른시간 안에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시길 기원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함께 참석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위로금과 함께 ”갑작스러운 화재로 평생 생활의 터전이었던 집이 전소되어 망연자실해 있는 우리 새마을지도자를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는데 괴산군새마을회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위로해주셔서 감사하다. 힘내시길 기원한다.“라고 하였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드는 것처럼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지도자 분들께 괴산군새마을회는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함께할 것이며 관내 11개 읍면에서의 지역 봉사에도 더욱 매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