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식

괴산군 의원 나 선거구 보궐선거 이양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꺽정님 2024. 3. 23. 05:13

괴산군 의원 나 선거구 보궐선거 이양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군 의원 나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양재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지난 21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22대 총선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가운데, 괴산군의회 나 선거구(감물·장연·연풍·불정)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양재 후보는 이날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한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 후보, 이차영 전 괴산군수, 윤남진 전 충북도의원과 이덕용·이평훈·장용덕 전 괴산군 의원, 최경섭 현 괴산군 의원, 안병을 더불어민주당 고문, 민주당 당원, 지역주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개소식 자리에서 "8대 괴산군의회 예결위원장으로 전·후반기 역임하면서, 다양한 공약을 실천해 왔으나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이번 선거에 다시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능성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이 지역에서 30여 년 넘게 농사를 업으로 삼은 진짜 농업인"이라며 "이에 부합하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덧붙였다.

 

괴산군의회 보궐선거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행해진다. 현재 나 선거구 감물·장연·연풍·불정면에는 총 3명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나 선거구는 지난해 6·1지방선거 과정에서 교회에 헌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장옥자 전 괴산군 의원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공석인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