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착한가격업소 16곳 선정...지원 확대 나선다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16곳 선정...지원 확대 나선다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8개소, 재지정 8개소로 16개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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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6곳을 선정하고 지원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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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지난 26일 ‘신규 착한가격업소 지정서 및 인증표찰 수여식’을 열고 신규 업소 8곳에 지정서와 인증표찰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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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규 모집 절차를 통해 신청한 17개 업소와 기지정된 11개 업소에 대해 현지실사평가를 거쳐 신규지정 8개소, 재지정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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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지정 대상은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소매 업종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이용 만족도 등을 고려해 평가결과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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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된 신규 지정업소는 △남촌식당 △멍석집 △놀러와펜션 △친구네 △병천순대(청천점) △원기정 △강은네 △담소 8개소이며, 재지정된 업소는 △상록숯불갈비 △풍일식당 △산천식당 △대하식당 △제일미용실 △김민영미용실 △유미용실 △청안미용실 8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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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착한가격업소에 종량제봉투와 업소 맞춤형 물품 및 공공요금 등 지원하며, 군 누리집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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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위한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개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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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종량제봉투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보조, 경영안정자금 우선 추천 의뢰 조항을 신설하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 또는 착한가격업소 종사자에게 포상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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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는 “원자재 상승과 고물가 시기에도 지역의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활성화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 억제와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