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소년 보호 위해 치안 환경 개선 나서

괴산군, 청소년 보호 위해 치안 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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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0일 괴산경찰서 괴산지구대와 함께 괴산읍 대사리 일대에 청소년유해환경 경고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치안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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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은 최근 학생들이 주택가 주변 골목에서 집단으로 음주·흡연·소란을 유발시켜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민원이 있어 괴산지구대에서 범죄 취약지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순찰을 했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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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괴산군은 괴산지구대와 협조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경고표지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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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에는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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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경고표지판 부착이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괴산군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