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식

괴산군, 2025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꺽정님 2025. 2. 26. 09:10

괴산군, 2025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연 72시간 2개 과정(종자기능사, 발효식품) 모집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연울림 청정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오는 3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된다.

모집 과정은 △종자기능사(40명) △발효식품(40명) 두 개 과정으로 나뉘며,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실거주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종자기능사 과정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우수한 작물 품종의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종자생산 △재배 △육종학 △종자생산 실무 등의 이론 및 문제풀이 교육을 실시한다.

발효식품 과정은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 사회에서의 영양·문화적 의미를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내용은 △전통장 △전통주 △과일청·과일식초 △술빵 △김치·장아찌 등 다양한 발효식품 실습을 진행한다.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배부하며, 접수는 방문(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전자메일(qjarms5@korea.kr)로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을 위한 열린 교육의 장”이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지역 농업 및 식품 산업의 주축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