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5월 ‘구석구석 문화배달’ 선비고을 청안면에서 개최
‘청안선비고을 문화 난장’ 열려…공연·체험·별밤 피크닉까지 다채롭게 이어져
[괴산타임즈 = 홍영아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 동네 문화 난장>’ 세 번째 행사를 청안면 다목적 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군 의장,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그리고 장경수 청안면장과 지역 주민이 함게했다.
행사는 ‘청안 선비고을 문화 난장’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청안면 한운사기념관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을 비롯해 마술사 지혜준·김륜형의 마술 콘서트, 남팔도 품바 각설이 한마당, 트로트 가수 전준호·현아의 트롯 한마당 등 다채로운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이병철 사회자의 진행으로 이어진 이날 문화 난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공방 체험 부스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마련됐다.
송인헌 군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환경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충북문화재단과 괴산문화원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행사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총 8회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완화하고 문화복지를 증진하고자 읍·면 구석구석 찾아가며 문화예술공연을 배달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 열린 빨간 맛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2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주는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은 “이번 청한 문화 난장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직접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저녁 6시부터는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별 멍 피크닉’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별 헤는 요가’, ‘별이 빛나는 문 날(문학 낭독)’, ‘별 보기 체험’ 등 감성적인 별밤 체험이 마련돼 청안면의 밤하늘 아래 잊지 못할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구석구석문화배달 네번째 배달은 6월28일 칠성면 별별락장축제와 함께 칠성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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