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라이온스클럽 56대·57대 회장 이·취임식

괴산라이온스클럽 56대·57대 회장 이·취임식 
유상훈 L 57대 괴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 지구(총재 장대권) 제5 지역 2 지대 괴산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에 유상훈 L(57)이 취임했다.

괴산라이온스클럽은 23일 괴산새마을회관 3층에서 열린 괴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56대 우태근 씨에 이어 제5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송영순 부의장, 안미선, 김영희, 최경섭 군의원이 참석했다.

이선동 L은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모범회원 표창을 받았으며, 유상훈 신임 회장 100만원, 최경섭 L 100만 원, 윤종현 L 50만 원, 조명희 L 50만 원 군민장학기금 및 괴산지역 발전을 위한 괴산 군민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이 취임식에서 신성룡, 한사대 회원이 2024년 신입 라이온으로 선임되면서 뺏지, 및 조끼, 라이온 패를 받고 라이온이 된 것을 축하했다.

이날 제56대 우태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임원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에 취임한 유상훈 회장은 훌륭한 인품과 지도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유상훈 신임 회장은 “라이온스클럽 본연의 정신을 깊이 새겨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겠다”라며, “회원들의 열정을 모아 더욱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괴산라이온스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라이온스클럽은 1968년 창립이래 54년 동안 많은 분야에서 봉사활동은 물론 매년 군민장학기금 전달 등을 해오고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우리 괴산군은 괴산댐 월류로 인한 수해로 많은 주민이 고통을 겪었다면서, 그 어려울 때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괴산군은 “자연이 머무는 그곳” 자연 특별시 괴산을 선포하고 농산물 유통을 위해 자연 울림을 등록하였다며 이제 괴산군은 자연 하면 괴산으로 통한다고 했다.

송영순 부의장은 괴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 괴산을 함께하는 성숙하고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드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며 이웃을 위해 나눔과 사랑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라이온스 가족을 존경한다고 했다.

한편, 괴산라이온스클럽은 1968년 창립한 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비롯해 노인회관 배식, 연탄 나눔, 요양 시설 방문, 환경정화 활동 등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