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관내 아동 깜짝성탄선물 온정나눔

괴산소방서, 관내 아동 깜짝성탄선물 온정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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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21일 영웅소방관 기관 시상금 일부를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온정나눔을 하는데 썼다고 밝혔다.

 

괴산소방서는 지난 11일 ‘2023년 에쓰오일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청천119안전센터 이지나 소방장이 선발되며 기관 시상금으로 5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소방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시상금을 좀 더 의미있는 곳에 쓰고자 괴산군과 연계하여 관내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아동 80여명에게 피자와 치킨을 성탄선물로 지원하게 되었다.

 

드림스타트 해피크리스마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을 직접 찾아가 피자와 치킨을 전달하거나, 원거리 가정 아동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방문하여 지류 상품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상현 소방서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의미있는 나눔실천을 하게 되어 더 따뜻한 연말인 것 같다”며, “나눔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기부문화 선도에도 더욱 앞장서는 괴산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