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동료상담사 및 생명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

괴산소방서, 동료상담사 및 생명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지난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동료들의 위기 상황이나 정서적 어려움을 도와줌으로써 긍적적이고 안전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동료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료상담사 제도는 소방관의 아픈 마음을 치유해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동료에 대한 이해ㆍ관심이 높은 직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료상담사와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25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동료상담사 지정을 센터장, 구조대장 및 각 팀장으로 확대 시행하며, 동료생명지킴이는 각 팀장에서 각 팀 차석으로 지정 운영한다.

괴산소방서 전문상담사인 변귀녀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방향 설명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나와 동료의 성격 바로 알기 ▲동료 관찰 및 도움주기 방법 교육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료 상담사로서 능률이 크게 향상됐길 바란다”며 “대원들의 정신건강이 곧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세심한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