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음식점 화재 K급 소화기는 필수!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일반음식점에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음식점 화재는 13,000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화재원인으로는 음식물 조리 23.9%, 불씨․불꽃․화원방치 9.2%, 담배꽁초 8.3%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점 화재는 주방에서 조리 중 발생한 기름때가 주변에 쌓이고 조리기구의 불씨로부터 시작해 후드․덕트 안에 쌓여있던 기름때에 착화되면서 연소 확대되는 경우도 많다.
이에 괴산소방서에서는 주방을 의미하는 키친(Kitchen)에서 앞글자를 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하고 있다. 식용유 등 기름에 불이 붙었을 경우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불을 끄므로 기름 사용이 많은 음식점에 적합한 소화기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에서의 화재는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책임감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기름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음식물 조리 도중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는 것이 화재예방의 길”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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