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괴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27일 14시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 및 주요 물놀이 장소의 인명피해 방지와 물놀이객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대비하고,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물놀이객의 안전 및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 괴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관내 4개소(쌍곡, 목도강, 화양동, 사담) 주요 물놀이 장소에 평일 및 주말 근무기간(7월 1일 ~ 8월 31일) 동안 의용소방대원 40명이 활동한다.

이날 교육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안전교육 ▲물놀이 부상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수상구조장비 사용법 교육 및 수난사고 유형별 대처 요령 등이다.

김홍기 재난대응과장은 “여름철 괴산군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휴식이 되기 위해선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