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전통시장 친환경 농산물 마켓 성공적 개최

괴산전통시장 친환경 농산물 마켓 성공적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북 괴산전통시장 일원에서는 23일 괴산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그린 오가닉 마켓’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그린 오가닉 마켓은 괴산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통해 괴산전통시장 활성화 및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진행되는 친환경농산물 마켓의 브랜드로 괴산전통시장 상인회와 괴산전통시장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의 준비로 진행되었다.

괴산군 농가 중 유기농 인증을 받은 21개의 농가들과 괴산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했다. 괴산군의 유기농 아스파라거스, 옥수수, 감자, 벌꿀, 친환경 제품, 괴산 샌드, 더덕 라테, 유리수 공예, 오디, 김 등 다양한 농가들의 특화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가족단위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새싹 더덕과 새싹 삼 심기 체험 프로그램 또한 무료로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그린 오가닉 마켓은 2024년 괴산전통시장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청, 괴산군청의 지원으로 준비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산물 장터 외에도 여러 분야의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 판매 또한 진행되어 시장 안에 작은 특화 장터 콘셉트로 준비되었다. 

아울러 9월부터는 신축되는 괴산전통시장 다목적광장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진행된다.

괴산전통시장 이정우 상인회장은 그린 오가닉 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창출과 유기농 괴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려, 주말이면 방문하는 전국의 여행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줄 수 있는 특화 장터를 만들어 괴산전통시장을 전국의 대표장터로 육성하겠다. 라고 말했다.

그린 오가닉 마켓은 6월 23일 개장으로 7월 28일, 8월 18일, 9월 13일, 10월 13일, 11월 3일 총 6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