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작은학교 합동예술제 함께! 예술성장!
문광초등학교 자연예술학교 운영
인근학교와 공동 연극 운영 지원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은 12월 3일(화)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 160명과 교원 및 예술교육협의체 위원 40명 등 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합동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작은학교 합동예술제는 문광초등학교가 테마가 있는 자연예술학교 운영을 하면서 지역 내 인근학교와 연계하여 ‘함께! 예술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과제로 실시하게 되었다. 참여한 3개 학교는 문광초·보광초· 장연초등학교이며, 문광초등학교는 연극 ‘탈출해요 BJ의 숲’, 보광초등학교는 연극 ‘소잃고 이웃 찾고!’를 공연하였고, 장연초는 ‘악플 공연’뮤지컬을 공연하였다.
공연을 지켜본 학생들은 연기를 보면서 함께 웃으며 공감하였고, 공연이 마치면 박수도 쳐주고, 퀴즈를 맞히면서 선물도 받았다. 지역예술교육협의체 소속으로 공연을 관람한 위원은 지역에서 수준 높은 연극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희순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연기를 펼쳐주었고, 다른 학교 학생들의 연극을 존중하며 관람해주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 학교마다 특색있는 예술교육 활성화 뿐만 아니라 작은 학교들이 예술을 통하여 공감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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