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산림조합 제63기 정기총회 개최

괴산증평산림조합 제63기 정기총회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이 13일 제6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날 정기총회에는 괴산증평산림조합장, 이사, 감사, 대의원이 참석하여 진행되었고 괴산군청 정경범 미래기획국장,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연서 조합장은“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하여 산림사업 물량감소 및 부실채권 증가 등 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우리조합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으며,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괴산증평산림조합은 지난한해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운영한바 2024년말 현재까지 특화사업으로는 지정양묘 70만본, 꽃묘 20만본을 생산 납품하였으며, 일반사업으로는 총33건에 125억을 수주하여 차질없이 실행하였으며, 지난해 3월 증평지점을 개설하여 수신 233억, 여신 155억이라는 큰 성과를 올려, 신용사업에서 수신 1,022억, 여신 682억의 실적으로, 13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1억8천5백만원(5.5%)과 이용고배당 8천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조합에서는 금융사업을 이용하는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대한 혜택을 앞으로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산림사업(조림·숲가꾸기) 관리업무대행, 꽃묘 생산 및 식재·유지관리, 가로수 유지관리와 더불어 도내에서 발주되는 임도사업, 사방사업, 수해복구사업, 조경식재사업 등을 실행할 예정이며, 자체사업으로 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충청북도로부터 산림용 묘목생산사업 대행자로 지정받아 조림용 묘목을 생산하며 나무전시판매장, 벌초도우미, 버섯종균공급 등 자체사업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다양한 환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주·임업인의 임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상담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산림경영계획 작성에 따른 벌채, 조림, 숲가꾸기 및 조경수, 임산물 생산, 임업경영체 신청, 조합원 가입, 면세유 발급, 정책자금 등 문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을 시 언제든지 괴산증평산림조합(043-833-0337)으로 전화나 직접 방문하여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