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불정면 하문마을, 수해 극복 감사 전하며 경북 안동 검단마을에 성금 전달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 불정면 하문마을 주민들이 2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 검단마을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하문마을 안광석 이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들은 검단마을(이장 김정동)을 직접 찾아 성금 227만 원을 전달하며,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검단마을 주민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문마을은 2023년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지역으로,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위로와 성금 덕분에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번 성금은 그때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안광석 이장은 “2023년 수해 당시 우리 마을을 직접 찾아와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의 따뜻함이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받은 온정을 되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정동 이장은 “뜻밖의 방문과 성금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 소중한 마음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잘 나누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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