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울림소리 동아리, 피아노 연주회 개최

괴산 울림소리 동아리, 피아노 연주회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 울림소리 동아리가 지난 24일 카페 몽도래에서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안명자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 등 내빈들을 초청해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괴산 울림소리 동아리는 지역 주민 역량 강화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괴산군과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가 연계한 2025년 괴산군 시군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피아노 동아리이다. 

이날 행사는 전체 피아노 연주곡으로 미국민요 Red River Vally를 시작으로 동아리 회원 독주, 시낭송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선자 울림소리 회장은 “처음엔 계이름도 모르는 분들도 많았지만 지난 4개월간의 맹연습으로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면서 “서툰 모습이 보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용희 울림소리 피아노 강사는 “우리 동아리가 38세부터 81세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며 “이런 나이차에도 우리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건 피아노를 배우기 위한 여러분들의 열정 덕분이다.”라고 했다. 이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많이 연습했으니까 큰 격려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