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유기농 엑스포 해외 바이어 상담 성료
유기농 관련 기업 판로 개척 지원 78.4억원 수출협약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개막 14일 만에 59만명을 달성하면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관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산업관에서 진행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는 해외 바이어들로 큰 인기를 받았다.
상담회는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충청북도(국제통상과)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10월 4일, 10월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으며,
23개국 100개의 바이어사가 참가해 온-오프라인으로 추진되었고, 최종적으로 327건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져, 560만불(78.4억원) 8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2015 유기농엑스포 : 해외 상담회 3회 추진 / 6건 MOU / 32억)
그 중 충청북도 제천에 소재하고 있는 씨알푸드는 중국(메이판)과 150만불, 청주에 소재하는 뷰티콜라겐은 베트남(VIKO)과 140만불, 괴산에 소재하는 유기농표고맘은 베트남(ECHOLINK)과 5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기업경영 및 장기간 산업관 참여가 어려워 쇼케이스 전시로 참가 했던 에이피텍은 말레이시아(Greenfields Landscape)와 50만불 수출 협약을 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이번 바이어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엑스포와 연계 진행하여 현장에서 상품을 확인할 수 있고, 현장에서 매칭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어 참가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유기농 제품들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어 유기농산업 시장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 이라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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