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김장김치 나눔 실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괴산군 청안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지역 사회 따뜻한 봉사에 따른 늦가을 행복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달 받는다.
괴산군 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13일 청안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김장김치 행사를 열고,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행사에는 장경수 청안면장과 공직자를 비롯해 송인헌 괴산군수 부인 김영인 여사, 신송규 괴산군의원, 정상덕 청안면 새마을연합회장, 김영인 청안면 새마을부녀회장, 김의종 청안면 리우회장과 예비군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한 김장 나눔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괴산 대표 농산물인 절인 배추를 버무리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한쪽에서 김장을 버무리면, 다른편에서는 버무린 김장을 박스에 넣어 청안면 각 마을에 전달가능토록 일사천리하게 움직였다.
지역구 의원인 신송규 괴산군의원도 김장김치 행사 첫 시작부터 마지막 배추 한포기까지 버무리며, 나눔 봉사에 정성을 다했다.
청안면 공직자들도 이른 아침부터 김장 나눔 봉사 실천에 동참했다.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듯 온 정성을 쏟으며 김장을 버무렸다. 주변에서는 이 같은 공직자 행동에 덕담이 오갔다.
이날 버무린 김장김치는 20kg씩 100박스와 김치통 10kg씩 80통이며, 1500포기 배추를 사용했다.
해당 김장김치는 청안면 지역 각 마을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김영인 부녀회장은 “정성과 사랑을 담아 만든 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경수 면장은 “우리 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해마다 좋은 일을 하고 있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독거노인과 각 마을 경로당에 나눠 줄 계획“이라며 “우리 지역 독거노인이 겨울을 잘 보낼수 있게 준비해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고맙고, 협조도 잘해줘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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