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식

괴산 청안초등학교 제33회 총 동문 한마음체육대회

꺽정님 2024. 10. 3. 18:34

괴산 청안초등학교 제33회 총 동문 한마음체육대회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1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북 괴산군 청안면 청안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장경영)는 제33회 총 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3일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주관기 73회 이병무 회장은 이번 총 동문 체육대회는 개교 113주년을 기념하고 동문의 화합을 다지고자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스포츠를 통하여 우정을 나누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고 했다.

개막식에 앞서 장경영 청안초 총동문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송인헌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어 김선탁 청도건설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이 이어졌다.

또한 장경영 총동문회장은 모교 발전 기금 300만 원을 최진희 청안초등학교 교장에게 전달했다.

73회 졸업생이 주관기(회장 이병무)를 맡아 진행된 이날 대회는 김영석, 장현주 동문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총 동문 체육대회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 의장, 신송규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과 청안초등학교 총 동문 400여 명이 함께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고추 축제는 26만 6천 명이 다녀가 10억 9천만 원의 판매액을 올리는 대성공을 거두었다면서, 지난 미국 LA에서 열린 농 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에서 15만불 현지 판매와 60만 불 계약 체결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고 했다.

또한, 괴산군 미래를 책임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출산 장려금을, 아이를 낳는 가정에 총 2억 7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했다.

청안면의 관심사인 축산 문제와 질마재 터널 사업은 현재 용역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했다.

​이날 대회를 주최하는 총동문회 장경영 회장은“선비고을 청안인으로 자긍심 고취와 함께 선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의 청안으로 남기를 희망한다며, 선배 기수들의 참여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랑스런 청안인 상은 장현봉(61회) 동문이 받았으며, 전년도 주관기(72회) 어성문, 황성구 동문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아울러 65회 동문 선배들의 회갑을 축하하는 시간과 74회 조창식, 정민영 동문이 선수대표 선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