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천초등학교 제100회 졸업식 개최
100년 동안 7명 졸업생 포함 7,174명 배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6일 괴산 청천초등학교 (교장 전순억) 다목적 관에서 제100회 청천초등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청천초 졸업식은 작은 학교의 열악한 여건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소박하지만 7명의 졸업생에게 충분한 의미를 부여해 준 졸업식을 운영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현주 청천면장, 손희순 괴산 증평 교육장, 김영관 청천 노인회장, 강창구 청천농협 조합장, 이진호 청천면 리우 회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생을 축하했다.
또한, 이날 졸업식에 참여한 내빈과 지역 어른들과 대선배들은 졸업생들을 위한 덕담까지 더해져 훈훈하고 따뜻한 시간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 활동 영상 시청, 전순억 교장 선생의 인사와 내빈 소개, 졸업장과 상장, 장학 증서 수여, 학교장 식사, 내빈 축사, 선물 증정, 1~2학년 축하 영상, 3학년 축하 공연, 졸업생 인사, 4학년 축하 공연, 5학년 축하 공연, 담임선생 인사, 졸업생 자축 공연을 끝으로 100회 청천초 졸업식이 마무리됐다.
전순억 교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졸업은 또 다른 출발이라며,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품고 더 높은 이상과 더 넓은 미래를 향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 나라의 훌륭한 기둥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청천초등학교는 올해 개교 103주년인 청천초등학교는 100회 졸업생 7명을 포함, 총 7,1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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