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식

국립괴산호국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맞아 추모행사 및 홍보 추진

꺽정님 2022. 11. 1. 09:44

국립괴산호국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맞아 추모행사 및 홍보 추진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국민적 추모 분위기 조성하고자 추진
유엔군 추모 참배, 유엔군 사진전, SNS 이벤트 등 관련 행사·홍보 실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주영생, 이하 ’괴산호국원‘)은 정부기념일인 11월 11일(금)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11월 1일(화)부터 12일간 유엔군 추모행사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에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이에 오는 11월 11일 11시 유엔참전용사가 안장되어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한 전국적 묵념에 동참하여, 괴산호국원 전 직원이 유엔참전용사 추모 현충탑 참배를 거행한다.

 

또한 6·25전쟁 유엔군 참전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괴산호국원 인스타그램에서 실시(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만원 상당 경품 지급)하며, 같은 기간 동안 제1묘역 입구에서 유엔군 참전 특별 사진 전시회를 운영한다.

 

한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22개국 유엔전몰장병 약 2,300명이 안장되어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하여 11월 11일 11시 1분간 묵념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현재는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념하고 이들을 유엔참전국과 함께 추모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서, 6·25전쟁 유엔 참전 22개국과의 보훈외교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