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귀환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쳤다!

꿀벌의 귀환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쳤다!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한 꿀벌 귀환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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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섭)는 5일 충북 괴산 꿀벌랜드에서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반주현 괴산부군수, 반화병 한국양봉협회 충북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해 꿀벌 귀환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단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서 꿀벌들이 쉴 수 있는 헛개나무 등 기념식수 및 밀원수 1,000주 기증을 비롯하여, 꿀벌 사육 초기자본 절약 등 양봉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꿀벌랜드 내 벌통 기증·설치가 함께 진행했다.

 

뒤이어, 금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기증한 벌통에서 채취할 벌꿀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벌꿀 기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괴산군, 한국양봉협회, 꿀벌랜드 협동조합 4개 기관이 함께 채취한 벌꿀 수익을 통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신홍섭 본부장은 “공사에서 추진하는 꿀벌 귀환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가 끝나더라도 꿀벌 귀환 캠페인을 통한 양봉산업 발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벌꿀 수익 선순환 구조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