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초 김희조 교사, 환경교육에서 빛나는 업적! 환경부장관 표창 대상자 선정

목도초 김희조 교사, 환경교육에서 빛나는 업적! 환경부장관 표창 대상자 선정 
학교숲 생물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
기후위기에 대한 실제적 환경교육의 필요성 공유
인근 지역 학생들이 기후환경 리더로 성장 지원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목도초등학교(교장 이영진)에 소속한 김희조 교사(연구부장)가 「2024년 환경교육업무(환경교육주간)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어 ‘환경교육 분야의 우수한 업적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과학교육을 심화전공한 김희조 교사는 목도초에서 환경교육과 학교숲 업무를 담당하며 학생들뿐 아니라 전 교직원들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구해온 다양한 야생화를 식재하고, 심어진 식물의 개체 수 증식 등을 하면서 학교숲의 생물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에 매진하였다. 

이후 충청북도교육청의 탄소중립 환경교육 컨설턴트 및 찾아가는 환경교육 연수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익힌 지식과 경험을 다른 기관 및 선생님들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교과 교육과정 속에 환경교육을 융합하는 노력을 하였다. 

그리고 202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괴산군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협력교사로 활동하며 인근 지역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 및 기후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목도초 김희조 교사는 “환경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경험한 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고, 환경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관찰하고 탐구하며 배움을 지속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