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식

박덕흠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괴산군 발전계획이 있다면??

꺽정님 2023. 1. 20. 04:44

박덕흠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괴산군 발전계획이 있다면??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괴산타임즈는 괴산타임즈, 보은신문, 옥천향수신문, 영동 삼군신문이 공동으로 각 지역 발전에 대해 남부4군 출신 지역 국회원에게 지역 발전에 대한 계획을 들을수있었다.

괴산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김치원료 공급단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2025년까지 스마트 물류저온저장시설, 스마트 절임배추 종합처리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괴산군 소수면 수리에 들어설 단지는 9,900m2 규모의 저온저장시설에 1만 t의 배추를 2~3개월 동안 저장할 수 있고 스마트 절임배추 가공시설은 하루에 50t의 절임배추 생산이 가능합니다.

겨울철 대표적 수급 불안 품목인 배추의 대규모 저장시설을 확보하고 원물배추보다 더 부가가치가 높은 절임배추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관내 재배 농가 뿐 아니라 음성 고추, 단양 마늘 등 주변 지역에서도 김치 주·부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판로가 생기게 돼 충북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괴산군은 1996년 절임배추를 가장 먼저 상품화하고 전국에 유통한 원조 고장입니다.

관내 곳곳에서 운영하는 김장체험마을과 매년 열리는 괴산김장축제까지 함께 더 발전시켜 나간다면 괴산군은 명실상부한 ‘김치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괴산군이 대한민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치와 김장 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잘 챙기겠습니다.

또한 비대칭형 교차로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차량 소통이 적은 시간대에는 불필요한 신호대기가 있었던 괴산읍 시계탑 사거리는 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시계탑 사거리의 회전교차로 설치를 비롯한 3개 사업 계획이 반영됐습니다.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은 가장 우선적으로 챙길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