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202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

불기 2568년 (202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
나누는 기쁨, 화합하여 함께하는 세상 축원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지난 15일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거행됐다.

사찰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이날 봉축 법요식은 불·법·승 삼보에 몸과 마음을 바쳐 믿고 의지하겠다는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 청 법가, 사홍서원, 관불의식을 끝으로 법요식 행사를 마쳤다.

송인헌 군수는 15일 관내 개심사(석재 스님) 법요식에 참석하여 부처님께서는 오래전 고행 끝에 깨달음을 얻으시고 중생에게 희망을 주시기 위해 밝은 빛으로 이 땅에 오셨다며, 그 진리의 빛은 우리의 삶에 희망과 기쁨으로 자리했으며 국가 발전과 중생의 올바른 진로를 일깨워 주고 거룩한 등불이 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 “마음의 꽃”을 들어 보이던 부처님의 참뜻을 되새기고 실천하면서 진솔한 마음의 등을 밝혀 나누는 기쁨, 화합하여 함께하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심사 석재 스님은 괴산군 출신 대학생 13명에게 장학금 50만 원씩을 전달하면서 흐트러짐 없는 학창 시절을 보내줄 것과 인간의 도리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법요식은 송인헌 군수 내외분, 이태훈 충북도의원, 안미선 군 의원, 최준환 개심사 신도회장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