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면 31일 심기경로당 준공식 행사

연풍면 31일 심기경로당 준공식 행사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괴산군의회 의원, 경한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오성인 노인분회장, 신상원 리우회장, 임일영 군자농협조합장, 김상배 연풍새마을연합회장, 김덕원 바르게살기연합회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새재사물패(박병각) ▲이화령색소폰앙상블(오성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를 진행했다.

내빈소개부터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감사패·공로패 수여식, 축사, 테이프커팅 등 순으로 진행했다.

감사패에는 (주)유현거설(대표 강운하), 공포패에는 (전)심기노인회장 오성인, 배상윤 씨가 수상했다.

심기경로당은 2024년 10월에 착공해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총사업비 2억5000여만 원 투입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80.44㎡ 규모로 조성했다. 

오성태 심기노인회장은 “연풍면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이 마련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올해 인구정책으로 출산장려금과 임산부 산후조리비, 초등학교 입학·전학축하금 확대를 추진하는 등 총 1인당 최대 2억 7000만 원을 지원해 출산과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인구 유입 촉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연풍면 발전을 위해 원풍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208억 원, 313역사광장 조성사업 26억 원, 연풍 도시재생사업 250억 원, LH주거 플랫폼 조성사업 40억 원 등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준공된 심기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이자, 주민 화합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로당을 기반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나아가 마을 공동체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