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식

유기농엑스포 단체관람 및 각종 행사로 연일 북새통

꺽정님 2022. 10. 9. 15:41

유기농엑스포 단체관람 및 각종 행사로 연일 북새통 

9일 만에 40만 관람객 돌파, 단체관람객 줄이어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장이 연일 몰려드는 단체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개막 9일째인 10. 8일에 이미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40만을 넘었으며 입소문을 타고 미처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학교와 사회단체들로부터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가을소풍을 온 어린이집과 유치원부터 현장학습을 위해 엑스포장을 찾은 학교, 유기농업을 배우러 온 전국의 친환경 농업인 단체와 지자체, 가을 나들이를 온 노인단체들까지 전국의 다양한 단체들이 줄을 지어 엑스포 행사장을 찾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래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어갈 한국영농학생연합회 소속의 청주농고, 영동산업과학고, 공주생명과학고, 영월주천고 등 농업계 고등학교들이 엑스포를 찾아 유기농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국 각 단체들의 행사들도 줄줄이 이어져 엑스포를 찾는 단체관람객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 열린 제1회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7일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및 2022 전국 한우인 대회, 10일 방송통신대 충북지역대학 생명축제, 11일 2022민족통일 전국대회 및 충북민속예술제, 12일 충북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충북생활문화축제 등 전국단위 및 도단위 행사가 줄줄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 많은 단체 관람객이 몰리는 이유는 주제전시관, 산업관, 문화체험존, 야외전시장, 유기농 직거래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조직위는 남은 기간동안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당초 목표한 72만명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괴산유기농엑스포는 이번 달 16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