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장연초, 제46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국대회 진출’ 쾌거

꺽정님 2025. 5. 20. 13:50

장연초, 제46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국대회 진출’ 쾌거
장연초등학교 학생, 우수한 성적 거둬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군 장연초등학교(교장 전영봉)가 지난 5월 16일(금) 열린‘2025년 제46회 충청북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된 발명품은 5학년 김호수아 학생의 작품으로, 창의성과 실용성, 시제품의 완성도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 최고상인 특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출전한 4학년 고예온 학생과 5학년 한준희 학생도 각각 장려상과 입선을 수상하며, 장연초 학생들의 뛰어난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발명 아이디어 고도화와 시제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역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지원도 더해졌다.

김호수아 학생은 “동생이 다친 경험을 계기로 이 발명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며 “사람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물건을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참여 중심 교육과정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8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교 전체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호수아(5학년), 한준희(5학년), 고예온(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