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학교수업! 온마을배움터로 이루다.
2024.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괴산 온마을배움터 학교-마을 협력 수업, 학생의 성장을 돕다.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은 괴산온마을배움터 학교-마을 협력 수업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18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 주제에 따라 총 402회, 837차시가 운영되며 6,142명의 학생(중복 포함)이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장지원
이번 협력 수업은 교과 수업과 연계한 실습, 실기, 체험활동을 비롯해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 특색 교육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논마실, 밭마실, 꼬마 정원사, 홍범식 고가로 떠나는 역사 기행, 오감만족 올갱이 생태교실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괴산온마을배움터(괴산행복교육지구) 마을활동가 40여 명의 참여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밭마실 프로그램의 경우, 지역의 주 생산 동력이기도 한 농업을 학교 텃밭에서 씨앗 심기, 물주기, 풀 뽑고 퇴비로 활용하기, 수확하기, 수확한 작물로 음식 만들기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운다. 논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벼의 한 살이를 관찰하며 자연 생태계의 순환을 이해하는 등 학생들은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이번 협력 수업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례이다.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이기용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마을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괴산온마을배움터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괴산온마을배움터의 학교-마을 협력수업은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괴산온마을배움터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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