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군민과 함께하는 2024 송년 음악회

제 2회 군민과 함께하는 2024 송년 음악회
군민 여러분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오후 7시 2024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괴산 문화예술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는 송인헌 군수가 괴산군민들도 문화적 혜택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되었으며, 올해 두 번째 음악회를 맞는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송년 음악회는 올 한 해 유난했던 무더위와 바쁜 일상으로 지친 괴산군민 모두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힐링을 주는 의미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 분야가 성장할 때 ”자연 특별시 괴산“의 내실 있는 발전도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문화로 물드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괴산군민들은 가수들의 공연을 보기 위하여 청주나 충주 또는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공연을 보려면 자녀들이 공연 티켓을 구해다 주어야 공연을 보러 갈 수 있지만, 그것도 군민 대다수는 엄두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송 군수는 군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괴산으로 가수들을 부르고 무료로 관람하도록 괴산군민 송년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로 맞는 군민이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는 많은 군민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군민 모두가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 음악회는 성악 앙상블 프리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로피안 월드 댄스, 박종성 하모니카, 브랜든 최 의 색소폰 연주, 하모니카 색소폰 듀오의 환상적인 공연은 문화예술회관 가득 메운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젊은 가수 황민우와 마지막 공연을 맡아준 김소연 가수의 공연은 관중들의 환호성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