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괴산지역 노인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UP’ 활동 진행

중원대학교,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괴산지역 노인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UP’ 활동 진행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은 지난 5월 29일(목) 중원대학교 염지혜 교수와 재학생 40여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괴산지역 노인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UP’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내 노인과 청년 세대 간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체험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자와 어르신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노년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보조, ▲주간보호센터 성불산 프로그램 지원, ▲경로식당 환경 정비,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등 여러 활동에 성실히 임했다. 특히 어르신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노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경로식당 환경 정비에 적극 참여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노인 체험 활동’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인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 참여 학생은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어도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우는 모습을 보면서 노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세대 간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