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스마트시티 사업 도입,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

충북 괴산군 스마트시티 사업 도입,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북 괴산군은 스마트 기술 도입 및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으로 교통 체계 개선과 동시에 대중교통 복지 시스템을 보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2월 공모에 선정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운영 체계 및 서비스 체계 개편에 나선다.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괴산군은 향후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도입한다. 괴산군, 스마트 기술 도입·대중교통 복지 시스템 구축으로 교통 체계 개선 방안은 아래와 같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리빙랩=군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 시민 중심의 리빙랩 운영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수요응답 택시와 버스 복합 스마트교통체계로 예산 절감 및 교통복지 실현. 버스 평균 이용자 0.1명 미만의 괴산군은 적자노선 개선을 위해 주문형 버스, 수용 응답 버스 도입에 힘쓰고 있다.

△농촌형 복합 대중교통 복지 시스템 구축=주문형 버스, 택시를 통한 적자노선의 전면 개편 및 운영 시스템 구현을 통한 교통 복지 실현과 버스 비운행 지역 택시 순회 및 배차 시스템을 적용시켜 농촌형 교통 이용 패턴을 고려한 교통체계 구축.

△ICT기반 교통약자 지원 콜센터 시스템 구현=노인 취약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며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도착시간, 환승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 다양한 스마트 기술 도입 및 도로망 확충 개선에 따라 군은 주민 이동권 보장과 손실 감소에 노력하며 국가계획이 반영된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 개량 사업, 오창~괴산간 고속도로(동서5축)를 통해 교통 체계를 개선할 방안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망 확충으로 안정성과 편리성 향상과 함께 타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