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식

한국예총 괴산지회, 17회 괴산 예술제 개최

꺽정님 2024. 10. 20. 10:29

한국예총 괴산지회, 17회 괴산 예술제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한국예총 괴산지회(회장 이문희)가 주관한 제17회 괴산 예술제가 19일 충북 아쿠아리움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괴산예술제 개막식에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 의장, 송인헌, 김주성, 안미선,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춘수 문화원장, 이한배 사회단체협의회장, 안명자 여성회장 등이 참석하여 17회 괴산 예술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공연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에는 이문희 괴산예총회장이 괴산 군수상을 받았으며, 문인협회 이금용(한국연예예술인협회 괴산지부장), 장현두(문인협회 괴산지부장) 이 괴산예술인 상을 받았고 김유순(느티울합창단 단장), 봉복남(한국 국악인 협회 경기민요 강사)씨가 이문희 괴산 예총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문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괴산군 예총 산하 각 단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예술제는 괴산 예총 회원분들 모두가 함께 참여 하는 행사로 더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음악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누군가에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는 치료가 되고 또 누군가에는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며, 내년도에도 더 발전하는 괴산 예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축사에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을 하면서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괴산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예술가라면서 괴산군민에게 정신적인 풍요로움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깊어져 가는 가을과 예술이 어우러진 좋은 기운을 행복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기 위한 이번 제17회 괴산 예술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따스한 감동과 위안을 주며 출연진과 관람객 모두 하나 되고 군민과 함께 숨 쉬며 즐거움과 생명력 가득한 '괴산 문화 시대'를 열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부 공연행사에는 느티울 사물놀이, 연예 예술인협회, 느티울합창단, 진도북춤,아소네 색소폰, 괴산 사랑 밴드, 경기민요, 나루터 메아리 색소폰, 연예 예술인협회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