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식

한우협회, 창립 23주년 기념 및 2022 한우인 전국대회 개최

꺽정님 2022. 10. 8. 05:13

한우협회, 창립 23주년 기념 및 2022 한우인 전국대회 개최

한우 수급조절·방역결의대회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한우협회 창립 23주년 기념 및 2022 한우인 전국대회가 7일 유기농의 메카 충북 괴산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한우 수급조절과 방역 결의 대회를 하면서, 안정된 한우 산업을 위한 실천 결의문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지금까지 찾아왔던 한우 산업의 위기는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의 추진력으로 작용했다라며 지금의 위기 또한, 협회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2 한우인 전국대회에서 한우 수급조절 및 방역 결의를 통해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희망찬 한우 산업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우 산업이 안정된 여건 속에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한우 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농식품부장관상 김영덕(감물), 충북도지사상 지윤광(불정), 이범승(감물) 괴산군수상 정해수(연풍), 이정승(청안) 씨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대회 관계자는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함께 우리, 함께, 다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2022년 한우인 전국대회는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가축 질병 특별방역 기간 돌입 등 한우 산업을 위협하는 엄중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힘찬 재도약을 위한 다짐을 결의하는 대회라고 했다.

 

, 한우는 5천 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 농업 농촌의 기둥이라며, 지금의 한우 산업은 역대 최대 한우 사육 마릿수로 인한 공급 과잉, 국제곡물가상승으로 인한 사료 가격폭등, 고물가로 인한 경영불안 등 위태로운 한우 산업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창립 23주년을 기념하고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충청북도, 괴산군이 후원했다.

 

우리! 함께! 다시!”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1시부터 한우 수급조절 및 방역 결의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기자재 전시, 한우 사진전, 한우 체험, 한우 농가 교류 마당 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