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괴산군민 행복·안녕 기원 ‘성탄 트리’ 점등

2024 괴산군민 행복·안녕 기원 ‘성탄 트리’ 점등
“괴산지역을 비추는 생명의 빛” 사랑과 행복 충만하길 기원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 트리 점등식이 28일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온 누리를 환하게 비추는 불을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송인헌 군수 내외분, 김낙영 군 의장, 송영순, 신송규, 최경섭 군의원,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괴산군 기독교연합회 회원들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연합성가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연합예배에 이어 성탄 트리 점등식에 이어 괴산군 장애인복지관과 괴산군자원봉사센터에 성탄 사랑의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오늘 불 밝힌 성탄 트리가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비추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낙영 군 의장은 오늘 점등된 트리의 불빛이 더욱 따스한 불빛이 되어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성탄 트리는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