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소수 한밤 “돗자리 축제” 열려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지난 6일 저녁 7시 2024 소수 한밤 돗자리 축제가 소수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장우성 부군수와 소수면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처음 열리는 소수 한밤 돗자리 축제를 즐겼다.
이번 돗자리 축제는 소수면 그림자 봉사회(회장 김기선) 회원 10명이 마련하였으며,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기선 회장은 지금 6~70세 되신 어르신들에게 그 옛날 어릴 적 한 번쯤 지내본 마당에 멍석을 깔아놓고 감자와 옥수수 고구마 등을 먹으면서 밤하늘 별을 쫓던 추억을 생각해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장우성 부군수는 멍석 대신 지금은 PVC 제품으로 만들어진 것에 앉아 있지만 지금의 어르신들은 멍석이나 가마니 등에 앉아 옆에 모깃불을 피워놓고 지내시던 생각이 드실 것이라며 오늘 돗자리 축제가 잊혀 지나간 우리들의 추억의 감성을 불러오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했다.
소수 그림자 봉사회는 2023년에 10명의 회원이 모여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현재 소수면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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