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684명 배정… 충북 최다 인원 확보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법무부로부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684명을 배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555명보다 129명 증가한 규모로, 충북도 평균 증가율(18.6%)보다 4.6% 높은 23.2%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충북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배정됐다. 군은 적극적인 외국인 근로자 도입 정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근로자 유형별로 보면 ▲농가고용형 612명 ▲공공형 50명 ▲결혼이민자 22명이다. 농가고용형과 공공형 근로자는 캄보디아에서 입국하며, 결혼이민자는 베트남·태국·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입국한다. 군은 배정된 68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96개 농가에 배치..